[신제품출시] 니콘(Nikon), 최대 6000mm까지 가능한 초망원 카메라 COOLPIX P1000 출시

최고관리자 2018-07-12 (목) 11:45 5년전

2363d6d53c130fbbac08c10c057bf2d3_1544167021_0909.png
 


니콘은 24-3000mm의 초고배율 줌배율을 가진 카메라 COOLPIX P1000 SUPER-Telephoth Camera를 발표했다. 


P1000은 4K UHD 동영상을 지원하는 카메라로 16MP 저광도 CMOS센서를 갖췄다. 일반적인 DSLR카메라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간편하고 직관적인 다이얼을 채용해 손 쉬운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디자인에서 편의를 고려한 이것 뿐만이 아니다. 플립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구도에서의 촬영도 지원한다. 


줌배율/범위가 넓은 만큼 중요한 부분이 손떨림방지 부분이다. Coolpix P1000에는 이중 감지 광학 진동 감소 시스템(Dual Detect Obtical Vibration System)이 들어갔다. 이를 통해 최대 Stop까지 손떨림 보정을 제공한다. 



43f64b823ff538679e8a57319f7fe000_1531363300_6641.jpg
43f64b823ff538679e8a57319f7fe000_1531363301_3133.png
 

본체 좌측에는 확대/축소 라커 다이얼과 스냅백 줌이 있다. 줌배율은 3000mm까지며 추가적인 줌이 필요한 경우 디지털 파인줌을 활용해 6000mm까지 확장할 수 있고, 디지털줌을 활용하면 12000mm(4배)까지 확장할 수 있다.


43f64b823ff538679e8a57319f7fe000_1531363299_4964.jpg




43f64b823ff538679e8a57319f7fe000_1531363300_098.jpg 


초고배율 줌렌즈를 갖고 있는 만큼 작은 흔들림도 이미지/영상에 반영되므로 삼각대, 리모컨 등이 필수적이다. 1000의 출시와 함께 함께 활용하길 추천하는 제품은 ML-L7 리모콘이다. 리모콘의 버튼을 통해 줌의 제어와 셔터버튼, 녹화시작과 스톱등의 주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Nikon Coolpix P1000의 출고가는 $999.95(한화 112만원 가량)다. 


일반적인 촬영용 추천하는 편은 아니며 초고배율의 줌이 필요한 경우, 간편한 휴대성을 지닌 초망원 카메라로 활용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조류 혹은 달촬영 등을 진행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9월 정식 발매 예정이다.

비디오노트 기자 / videonote@videono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