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출시] 후지필름(Fujifilm), 4K 60p 10비트 출력이 가능한 카메라 X-T3 출시

최고관리자 2018-09-10 (월) 12:47 5년전

2363d6d53c130fbbac08c10c057bf2d3_1544161573_26.png
 


 


후지필름(Fujifilm)은 4K 60p 10비트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X-T3를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의 주목할 점은 후지필름 내의 APS-C 센서크기를 가진 카메라들 중에서 10비트 기록이 가능한 최초의 카메라라는 점이다. 기존의 발매됐던 X-T2의 경우 4K 레코딩과 F-Log 프로필을 포함하는 최초의 카메라였으며, X-H1의 경우 바디 내장형 스태빌라이저 시스템, 내부 F-Log촬영, ETERNA 필름 시뮬레이션 프로파일 기능을 포함한 카메라였다. 비디오 기능 부분에 있어 점차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X-T3는 그런 동향을 반영한 기기다. 



5292f04d9b982af8a5c342165994d794_1536550871_8857.jpeg



5292f04d9b982af8a5c342165994d794_1536550872_3937.jpg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H264 이외에 H265 코덱 탑재

-Long GOP / ALL Inter 두 가지 타입의 압축타입 선택가능

-4K, 10 Bit, All Intra, 4:2:0, 400Mbps 내장 레코딩 (최대 30p)

-H264 모드에서 4K/60p 기록 가능 최대 200Mbps

-HDMI 연결을 통한 외장 4:2:2 10비트 레코딩 가능

-탁월한 자동초점 시스템(저조도 및 슬로우모션에서 동작)

-아이 캐치 시스템과 얼굴 감지 시스템이 영상 촬영에서도 적용

-지브라 패턴 

-HDMI를 통한 외부 4K / 60P 4 : 2 : 2 10비트 출력과 4K / 60P 4 : 2 : 0 10비트 내부 기록 동시 가능

-헤드폰 잭이 카메라 바디 자체에 내장

-11.2 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DR) 

-저조도 기능의 강화 (최대 ISO 8000/확장시 12800까지)

-FHD촬영시 200Mbps까지 지원가능

-소음 감소 기능 향상

-추후 업데이트를 통하 HLG HDR 영상 프로파일 지원예정(BT2100)

-전면 집계 표시등 

-롤링셔터 감소




5292f04d9b982af8a5c342165994d794_1536550872_014.jpg


아래는 몇가지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으로, 추후 펌웨어 혹은 후속 기종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 포함돼 있다.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내장형 IS 기능

-고정형 LCD

-카메라의 부팅시간

-FAT32 4G의 리미트에 빨리 도달하므로 다수의 짧은 비디오 클립이 생성될 수 있다. 


-4K/50-60p 촬영시 촬영가능 시간이 20분

4K 24/25/30p 녹화시 29분59초까지 촬영가능(X-T2가 10분이었던 것에 반해서는 긴편)




5292f04d9b982af8a5c342165994d794_1536550872_2601.jpg



5292f04d9b982af8a5c342165994d794_1536550872_1573.png


이번 X-T3강점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수동 초점 모드에서 화면을 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포커싱 가능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 성능

-ETERNA 필름 시뮬레이션 픽쳐프로파일 

-내장 마이크의 성능 향상 / 소음감소 능력

-추가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4개의 Fn 버튼

-슬로우 모션 옵션 (1080 ~120fps) / 4K 타임라인의 업스케일링




5292f04d9b982af8a5c342165994d794_1536550872_5901.jpg


DSLR과 미러리스 모두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내놓으며 한층 기기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후지필름의 행보도 주목하게 된다. 이번 X-T3의 경우 APS-C 센서를 가진 미러리스에서 4K 60P 10Bit 촬영 능력을 끌어낸 만큼 해당 제품과 추후에 선보일 제품을 기대하게 한다.


비디오노트 기자 / videonote@videono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