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RED) 네 번째 카메라, Dragon-X 공개

카메라 제조사인 레드(RED)에서는 DSMC2 라인업의 네번째 카메라 바디인 Dragon-X를 발표했다.

그간 선보였던 카메라들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센서를 가진 카메라로, 5K 수퍼(super)35mm를 채용하면서도

프레임속도와 데이터처리 속도에서는 기존과 같은 방향을 갖고 있다.

외관상에 있어서는 기존의 레드 드래곤(Red Dragon) 계열과 같은 디자인을 갖고 있고, 크기는 25.6mmx13.5다.

최대 해상도 5120x2700을 기록할 수 있는 5K Super 35mm One 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레드에서는 이 모델을 "워크 호스" 라고 부르고 있는 추세다. Scarlet-W와 동일한 센서 크기와 해상도를 가졌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다. 

RAGON-X는 현재 IPP2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DRAGON 센서를 탑재해 

5K 영화 이미지를 Super 35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 

DSMC2 BRAIN은 300MB / s의 데이터 쓰기 속도가 가능하며 REDCODE RAW 및 Apple ProRes 또는 

Avid DNxHR / HD에 동시에 기록 할 수 있다.

최대 해상도인 5K를 96fps로 촬영한 후 2K 240fps로 전환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기록가능한 코덱은 ProRes 레코딩 전 영역이다. 

출고예정가는 바디만 $14950(한화 1680만원가량)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