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사] LightSpectrum Pro, 아이폰 앱으로 색온도를 잡아내다

VNReporter_Jin 2018-05-10 (목) 14:01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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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pectrum Pro iOS 어플리케이션은 iPhone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고 있는 장면의 색온도를 감지해 켈빈값과 색상 스펙트럼을 표시하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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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pectrum Pro iOS 사용방법


압축된 파일 포맷의 이미지를 사용하다보면 정확한 색온도를 얻는 것이 편하게 작업하는 것과 다소 거리가 있는 일임을 알게 된다. 편집작업을 간편히 하다보면 정확한 색감을 잡는 일에는 시간을 쏟기 힘들다. 간신히 조금 더 온도를 낮추거나 올리는 것이 최선인 경우가 많다. LightSpectrum Pro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켈빈 단위의 화이트밸런스를 계산할 수 있게 만든다. 그 이후엔 어플리케이션에 뜬 색온도 값을 카메라에 적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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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보다는 편리함에 초점


매번 촬영을 진행할 때마다 컬러미터나 그레이 카드를 들고 다니기란 쉽지 않다. 자연광 / 텅스텐광 / 백열등 등 다양한 조명환경에서 오토화이트 밸런스로는 결과물의 값을 통일하기 어렵기에 색상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다. $1.99로 촬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별도의 컬러미터를 갖고 다니는 것보다 비용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앱상에서 카메라에 대한 접근권한을 부여하면 LightSpectrum Pro는 카메라가 담는 이미지를 켈빈 그래픽으로 표시한다. 어플리케이션에서 표시하는 것은 색온도 뿐이며 색조는 별도로 표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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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색감 영역임에도 스마트폰이 다른 영역을 가르킬 때 화이트밸런스가 변동되는 경향이 있었다. 빠르게 색온도를 잡아낼 수 있는 대신 카메라가 잡아내는 장면이 바뀌면 값 역시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색온도를 빠르게 잡아낼 수는 있지만 시시각각 촬영환경이 바뀌는 경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1.99의 가격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쉽지만 이 어플리케이션의 존재가 그레이카드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RAW 포맷으로 촬영할 경우 후반작업을 통해서도 색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게감이 없는 촬영에서 간편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잡아낼 때 사용하면 좋을 정도의 어플리케이션이다. 

유진천 기자 / jin@littles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