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분량이 11-20mm T2.9로 촬영된 영상. by Curtis Boggs https://vimeo.com/260882321)

TOKINA 에서는 VISTA Prime 105mm T.15 렌즈와 11-20mm T2.9 시네렌즈를 발표했다.  

비스타(VISTA Prime)의 모든 렌즈는 T1.5 값을 갖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105mm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에 있던 18mm / 25mm / 35mm / 50mm / 85mm 구성에 105mm가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화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키나 105mm T1.5는 105mm 렌즈 중 가장 빠른 T값을 가진 렌즈로 알렉사 65(Alexa 65)의 촬영 모드 중 일부를 커버할 수 있는 렌즈기도 하다 .

135mm 가 아닌 105mm 인 것에 대한 이유를 묻자 T1.5 값을 가진 135mm를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기술자 담당자의 코멘트가 있었다. 이와 함께 TOKINA는 점차 VISTA 프라임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다른 초점 길이와 화각을 가진 렌즈들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전 모델인 ATX 11-16mm(상) / 새로 출시된 11-20mm T2.9(하))

11-20mm T2.9

Tokina의 11-16mm Cinema ATX는 영상 촬영자들에게 꽤 인기 있는 렌즈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발표한 11-20 렌즈는 이와 비슷한 화각대의 렌즈다. Tokina의 개발팀에서는 시네마렌즈로 이를 개발했다. 0.5M 미만의 초점거리를 갖고 있으며 짐벌과 드론 촬영에 최적화해 설계했다. 토키나에서는 11-20mm T2.9가 이 11-16보다 월등히 뛰어난 렌즈며, 4K, 6K 그리고 8K 촬영까지 커버할 수 있는 렌즈라고 전했다.  

두 렌즈 모두 2018년 9월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VISTA PRIME 105mm 는 $7499(한화 약 810만원) / 11-20mm는 $1999(한화 약 215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