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출시] DJI, 원핸드 짐벌 로닌 S 출시

VNReporter_Jin 2018-05-30 (수) 11:15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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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의 로닌 S가 곧 유저들과 만난다.


라스베가스 소비자 박람회(CES)에서 처음 소개됐던 로닌이 정식 출시된다. 로닌S는 소형 DSLR 카메라를 겨냥해 만든 핸드 짐벌이지만 1DX MK II까지 거치가 가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카메라를 세팅한 이후에는 짐벌 바디에 달린 버튼을 통해 방향을 컨트롤 하거나 사진촬영 / 초점 맞추기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파나소닉(PANASONIC) GH 시리즈의 카메라와는 완전호환을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 GH 시리즈는 로닌 시스템과 가장 잘 맞는 카메라로 로닌 S를 활용하기에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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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가 높은 짐벌


RONIN S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DJI에서는 탑 슈 브라켓을 사용할 경우 차량에서 47mph 속도까지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포스 프로(Force Pro)와 마스터 휠(Master Wheel)과도 동조가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완전충전시 12시간이며 최대 적재량은 8파운드(약 3.7k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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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의 원핸드 짐벌 사업 진출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로 출시된 제품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DJI 시스템 체계와 모두 호환된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만하다. 출시일은 6월말경이며 예상 출고가는 $699(한화 약 76만원)이다.

유진천 기자 / jins3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