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출시] RØDE, 아이폰(iPhone) 촬영자를 위한 마이크 Videomic ME-L 출시

VNReporter_Jin 2018-07-05 (목) 13:57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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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ØDE, 아이폰(iPhone) 촬영자를 위한 마이크 Videomic ME-L 출시 


스마트폰의 발전에 따라 별도의 카메라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Vlog촬영과 영상촬영을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영상의 크기와 표현력에 있어서는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여전히 음성녹음 부분은 약한 모습을 보인다. 


애플(Apple)의 스마트폰 개발을 봐도 마찬가지다. 영상적인 기능이 눈에 띄게 성장해 iPhone 영상촬영이 보편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한 후로는 외부 마이크를 연결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됐다. 양쪽의 밸런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RØDE 에서 내놓은 아이폰 전용마이크는 이 취약한 음향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고안된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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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활용도 높은 모바일전용 마이크


RØDE Videomic ME-L은 Videomic ME와 디자인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취하고 있으나 아이폰 전용으로 설계됐으며 연결은 라이트닝(Lightning) 케이블을 사용한다. 방향의 구분없이 장착할 수 있어 피사체 방향이나 피사체 반대방향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자유로운 모습을 갖고 있다. 원하는 방향의 음향을 입력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셀프캠을 주로 촬영하는 Vloger들에게는 전면을 향하게, 일반적인 촬영에 응용할 때는 후면을 향하게 설치하면 된다.


ME-L의 마이크는 전체 사운드를 리디렉션 하므로 사운드의 인풋과 아웃풋 신호를 처리하는데 있어 고품질의 오디오 구성요소를 구성할 수 있다. 


마이크 후면에는 3.5mm 헤드폰 잭이 있다. 수신된 오디오 신호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목적이다.Videomic ME-L의 이색적인 점은 라이트닝 - 3.5mm 트랜스(TRS) 어댑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마이크에 조정 가능한 마운트가 있어 라이트닝이 장착된 iPhone / iPad / iPod에서 활용도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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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마이크는 지향성 카디오이드 극 패턴을 사용해 마이크 앞의 사운드는 입력하고 후면에서 들려오는 배경소음은 차단한다. 라이트닝 케이블로 연결된 마이크는 별도의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1/2 콘덴서 마이크로폰 캡슐 뒤 오디오 회로는 오디오를 44.1kHz 나 48kHz 24비트로 디지털화 한다. 


마이크의 재질은 검정색 알루마이트 알루미늄이며, 크기는 73.5mm x 20.2mm x 25.7mm(L x W x H)다. 무게는 28그램으로 굉장히 작고 가벼운 편이다.


출시예정은 7월중이며, 가격은 $79(한화 8만원)다. 



유진천 기자 / jins3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