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SIGMA), ‘프리미엄 컴팩트 단렌즈’ I 시리즈 런칭! 신제품 렌즈 3종 공개 

시그마(SIGMA)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대호)가 시그마의 ‘프리미엄 컴팩트 단렌즈’ 시리즈인 I시리즈를 선보인다.

시그마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I 시리즈는 소형 및 경량화를 추구하는 C(Contemoirary) 렌즈 라인업의 하위 분류다. DSLR 대비 작고 가벼운 사이즈가 강점인 미러리스 카메라와의 균형을 고려한 컴팩트한 사이즈에 높은 광학 성능을 결합하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높은 빌드 퀄리티를 더해 카메라 렌즈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제품이다. 

I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개성 있는 제품 컨셉(Identity), 이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Iconic),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치와 직관적 사용성(Instinctive)까지 제품의 세 가지 핵심 특징을 담은 네이밍이다. 시그마는 이번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35mm F2 DG DN, 65mm F2 DG DN, 24mm F3.5 DG DN 총 3개의 제품을 공개했으며, 이미 공개되었던 45mm F2.8 DG DN도 I 시리즈에 포함하고 있다.

발표된 I 시리즈의 신제품들은 내구성을 포함한 전체적인 제품 품질의 향상과 매끄러운 마감을 위해 모두 정밀 커팅된 알루미늄 배럴을 소재로 생산한다. 또한, 포커스 링과 조리개 링 사이의 커버 링에는 한 손으로 렌즈를 탈부착할 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그마 아트 라인에 사용되는 헤어라인 가공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들에는 마그네틱 부착 방식의 메탈 렌즈 캡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세기P&C 시그마 마케팅 담당자는 “I 시리즈는 미러리스 시스템의 사이즈 장점을 상쇄시키는 크고 무거운 프리미엄 단렌즈들, 뛰어난 화질 표현력을 상쇄시키는 평범한 광학 성능의 저가 단렌즈 사이의 간극을 채울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다. 더불어 I 시리즈의 미려한 네오 클래식 디자인과 수동렌즈를 연상케하는 우수한 조작감은 촬영자의 감성까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마 35mm F2 DG DN | Contemporary, 65mm F2 DG DN | Contemporary 렌즈는 2021년 1월 초 출시되며, 24mm F3.5 DG DN | Contemporary는 2021년 1월 말 출시된다. 출시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