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문기업 미소닉스는 2018 KOBA SHOW에서 휴대용 조명인 Mini10과 RGB 라이트인 RGB&W Light를 공개했다. 

미니(Mini)10 

배터리를 활용해 작동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DC 어댑터를 활용할 수도 있다. 배터리 완충시 구동시간은 약 80여분이며, 색온도는 2600K부터 7200K까지 지원한다. 바디 재질은 알루미늄이며 충격에도 강한 모습을 갖고 있다.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은 군용으로도 쓰이는 제품으로 내구성이 강해 남극이나 북극, 사막 등의 극한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용이한 디퓨저가 있어 촬영환경에 따른 응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휴대폰, DSLR, ENG 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휴대성도 갖추고 있어 크리에이터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개된 소비자 가격은 30만원이다. 

RGB&W Light  

기존의 RGB조명이 버튼식으로 색의 값을 조정했다. 때문에 원하는 색을 찾기가 어려웠다. 미소닉스의 RGB&W Light​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색을 찾아 사용할 수 있다. WiFi를 활용해 태블릿 / 스마트폰 내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색을 찍기만 하면 된다. 밝기변화나 패턴의 변화도 줄 수 있다. 

프리셋을 저장해 특정한 값을 여러 대의 조명에서 동시에 활용하거나 즉각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과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소닉스 홈페이지(http://www.mison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